[뉴스핌=이동훈 기자] 전국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고정확도의 위치보정정보가 제공된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장(원장 임주빈)은 고(高)정확도의 GPS 위치보정정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FKP-GPS위치보정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GPS정보의 정확도는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경우 10~30m까지 가능하며 항법·항행용(DGPS)은 1m의 정확도를 보인다. 반면 FKP-GPS 위치보정서비스는 3㎝의 정확도를 갖고 있다.
'FKP-GPS위치보정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를 중앙제어국에 전송할 필요가 없이 사용자가 GPS 보정데이터를 다운(http://fkp.ngii.go.kr)받으면 되는 단방향 접속방식으로 서비스 된다.
이 방식은 사용자 수의 제한이 없으므로 정밀한 보정정보를 요구 하는 지적재조사, 지도제작, 각종 SOC 건설공사 등의 분야에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국토지리정보원이 사용해온 가상기준점(VRS, Virtual Reference Station) 위치 정보 보정방식은 사용자 수에 제한(동시접속 200명)이 있다. 또 이 방식은 양방향이 접속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측량 등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됐으며 범용으로 이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FKP-GPS 위치보정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를 중앙제어국에 전송할 필요가 없이 중앙제어국이 보내는 신호만 수신해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수 제한이 없어졌다. 이에 대기 시간도 기존의 1/1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도서지역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도서지역은 2013년 하반기에 서비스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정밀측량 및 건설분야 등에 집중돼 있던 GPS의 활용분야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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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