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일본은행(BOJ)의 완화정책 발표에 막판 급락세를 보이며 2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에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엔 강세)했지만, 전날 도쿄시장 종가에 비해서는 소폭 반등했고, 미국 거시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데다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3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5.91엔, 1.08% 오른 8937.89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6.65포인트, 0.91% 전진한 740.1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BOJ는 금리를 0~0.1%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의 80조 엔에서 91조 엔으로 11조 엔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이 이 같은 규모의 완화 조치를 기대하고 이를 선반영한 탓에 BOJ 발표 직후 일본 증시는 1% 가까이 하락했다.
개별주로는 도시바가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 2% 넘게 오르고 있고, 영업이익 감소 소식을 밝힌 히타치 역시 3% 넘게 상승 중이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전날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79.60엔 수준에 거래되는 등 전날 도쿄시장 마감 시점의 79.40엔 선보다는 상승한 모습이다. 유로/엔도 103엔 초반서 소폭 반등했다. 뉴욕증시는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이틀째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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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