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마트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롯데하이마트'로 옷을 갈아 입는다.
31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롯데하이마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는 신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건도 함께 상정, 처리된다.
신임 사내이사 후보는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김치현 롯데쇼핑 운영담당 부사장, 박동기 롯데쇼핑 노무담당 상무, 한병희 하이마트 영업대표 부사장이다.
또 사외이사는 전 공정위 사무처장 출신인 허선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와 전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출신인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를 승인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7월6일 유진기업 등으로부터 하이마트의 주식 65.25%를 취득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12일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시장에선 하이마트가 롯데그룹으로 편입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시너지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를 승인함으로써 기다려왔던 기업결합이 이뤄지게 됐다"며 "당초 예정보다는 다소 늦었지만 롯데쇼핑 그룹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는 지분매각과 관련한 경영 전반에 누수현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가전제품 판매부진 등이 겹치면서 대폭적인 영업실적 악화를 보였다"며 "인수 이후 시너지 창출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시너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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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