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고려아연에 대해 3분기 어닝 쇼크를 보였으나 4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3만원 하향.
고려아연은 3분기 영업이익이 별도 기준 1505억원, 연결 기준 139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3.3%, 46% 하회했다. 다만 이는 고려아연의 수익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가가 원가보다 한 달 후행하기 때문에 이번 분기처럼 분기 마지막 달에 금속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원가는 상승하지만 판가는 상승하지 않는다"며 "단순 모형으로 계산하면 3분기에 원가와 판가의 불일치로 483억원의 영업이익이 이연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다시 개선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4분기에는 No.5 Fumer가 본격 가동되면서 3분기보다 이익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3분기에 이연된 483억원의 영업이익이 4분기에 계상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다만 우리 예상보다 QE3에 의한 소재 가격 상승이 제한적이어서 4분기 금속 가격 전망을 하향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2514억원으로 3분기보다 6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2011년 2분기에 은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율이 84%로 상승했으나 3분기에 다시 80%로 내려갔다"며 "이번 3분기와 4분기도 이와 같은 현상이 재현될 것으로 보여 지금이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