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1일 켐트로닉스에 대해 씬글라스·무선충전 등 사업으로 하반기 이후 한단계 도약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씬글라스(Thin Glass) 사업 부분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씬글라스는 기존 핸드폰에서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확대되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씬글라스 매출액은 2011년 310억원, 2012년 366억원, 2013년 45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이 내년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확대 전략의 수혜가 예상되며 기존 사업부 중 가장 고부가가치 분야인 씬글라스는 수익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켐트로닉스는 신규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자파 차폐, 흡수, 발열 등의 특징을 구현하는 EMC 소재 개발이 완료됐으며 이 소재는 무선충전용 소재, 흡수체 소재(NFC용, RFID용, 노이즈억제)에 적용될 수 있다.
김 연구위원은 "EMC소재 매출은 올해 말 가시화 되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대기업과 샘플 대응으로 최종 승인이 남았다"고 말했다.
NSF와 RF-ID용 흡수체는 실제 국내 팬택에 일부 납품을 한 레퍼런스로 거래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무선 충전용 소재는 셋트업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고 유선 충전대비 효율이 80% 수준까지 증가해 상용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납품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김희성 연구위원은 "NSF와 RF-ID 용 흡수체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채용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NFC는 구글, 삼성전자과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에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애플도 아이폰 6G 에 본격적으로 채택할 계획이어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NFC가 기본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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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