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허리케인 샌디의 파장으로 뉴욕상업거래소가 휴장한 가운데 코멕스 전자거래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30일(현지시간)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2% 상승한 온스당 1712.10달러에 거래됐다.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뉴욕 곳곳이 침수와 정전 사태를 빚으면서 금 선물 거래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시장 유동성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베팅을 가로막았다.
다만, 달러화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금 ‘사자’가 우세했다. 금을 포함해 달러화로 거래되는 상품은 달러화가 하락할 때 매입 비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강화된다.
금속 상품 중개업체인 인테그레이티드 브로커리지 서비스의 프랭크 맥기 딜러는 “월가 금융회사들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일부 또는 전체적으로 휴업에 들어간 데 따라 금 선물의 거래가 전반적으로 한산했고, 가격 역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오는 2일 예정대로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지표 호재가 곧 금 선물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시장 전문가는 내다봤다.
한편 이날 달러 인덱스는 장중 0.4% 하락한 79.89를 나타냈다.
이밖에 은 선물 12월 인도분이 온스당 31.82달러로 7센트 올랐고, 백금 1월물이 19.7달러 오른 온스당 1553.60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 12월물이 6.40달러 상승한 온스당 596.15달러에, 전기동 12월물이 파운드당 3.51달러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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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