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최근 하락 분위기와 월말 네고에 기대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내내 횡보세를 거듭했다. 1095원 밑으로는 여전히 레벨 부담이 작용하는 가운데, 지난 주말 기획재정부에서 최근 환율 하락 추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확인하며 추가로 숏플레이를 하려는 세력도 적었다.
국내 증시와 유로화의 움직임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역외도 조용한 모습이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0원 내린 1095.8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096.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대체로 횡보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096.60원, 저가 1094.6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1월물은 전 거래일대비 1.80원 하락한 1096.70원에서 마감했다. 지난 주말보다 1.70원 내린 1096.80원에서 개장해 1095.50원과 1097.5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827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09포인트 오른 1981.52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321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지난 주말에 쉽게 내려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줬기 때문에 1095원 밑에서는 잘 내려가지 않는다”며 “수급상으로는 여전히 네고가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 쪽에서도 지난 주말 이후로는 잠잠하다”며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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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