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오후 채권금리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와의 좁아진 금리차로 추가 강세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또한 이날 밤 미국 금융시장이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휴장함에 따라 관망세가 팽배하다.
우리 증시가 초반의 강세를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돌아섰지만 채권시장의 반응은 미미하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소규모 순매도에 그쳐 방향성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bp 오른 2.79%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2.86%, 2.9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하락한 106.19에 거래되고 있다. 106.16~106.23 사이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85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676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이 각각 1404계약, 1050계약의 매수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내린 117.11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5틱 오른 117.23으로 출발해 117.05와 117.25 사이에서 등락 중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미국장 휴장이 계획돼 있어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라며 "외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은 잠잠하지만 내일 부터는 월말 지표의 영향력으로 시장이 위 아래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주 보다는 다음 주 미국 대선과 중국 전인대에 따른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정책변화 가능성에 더 민감할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시장 방향성은 독자적으로는 못 만들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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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