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내 중대형 자동화 갠트리시스템 1위 기업인 맥스로텍은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김인환 맥스로텍 대표이사(사진)는 2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맥스로텍은 공장자동화 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5년 설립이래 중대형 자동화 갠트리로봇 제조를 선도해왔다는 게 맥스로텍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사업 분야는 자동화 갠트리시스템과 엔진실린더블록 가공이며 현재 360도 회전이 가능한 PKM(병렬 역학로봇)시장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갠트리시스템은 공장 내 제조과정에서 쓰이는 이송 시스템이다.
맥스로텍의 주요 고객사는 국내업체로는 현대차, 쌍용차,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외국계로는 혼다, 도요타, GM 등이다.
김 대표는 “회사는 무선 갠트리로봇 기술로 후발주자임에도 국내 1위업체로 도약했다”며 “유·무선 갠트리로봇을 모두 제작이 가능한 업체는 맥스로텍과 일본 기켄사 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맥스로텍은 갠트리시스템을 기반사업으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합자법인인 아이마트 자동화장비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어 일본 기켄사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PKM은 로봇 및 IT기술이 융합된 정밀 공작기계다. 맥스로텍 관계자는 “PKM사업으로 항공, 조선 분야에까지 진출할 수 있다”며 “다음해 상반기부터 PKM관련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맥스로텍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459억원, 순이익 58억원 규모다. 지난 2009년부터 연평균 69.5%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맥스로텍은 차세대 공작기계 기술을 이미 확보했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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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