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미국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투표 예상 유권자들 사이에서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통계적으로는 무승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8일 로이터/입소스 온라인 일일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는 롬니에 비해 49%대 46%로 우세해 27일 조사보다 1포인트 증가했으나 여전히 4%포인트 신뢰구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구간 내의 격차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뒤집기도 가능하다. 등록유권자의 15%가 여전히 마음을 바꿀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바마와 롬니는 최대 격전주인 오하이오에서도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롬니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격전주인 오하이오주 8대 신문 연합회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차범위 3.1% 안에서 양 후보가 49% 동률을 이뤘다.
앞서 27일 CNN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가 오하이오에서 50%로 우세했다. 폭스뉴스는 이날 “9월 그룹 여론조사에서 가장 큰 변화는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 롬니가 1%포인트에서 12포인트까지 올라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날 동시 발표된 데모인스레지스터지 등 격전주인 아이오와주 4대 신문이 지지 선언에서 지적한 것처럼 유권자들이 롬니로 이동하게 되는 촉매는 오바마의 경제 실책이다. 여론조사 결과, 롬니의 “정부에 의지하는 47%의 미국인” 발언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가 오하이오를 잃을 가능성은 여론조사 결과 롬니가 경제를 더 잘 운용할 것이라고 믿는 유권자가 18%포인트 더 많은 가운데 자동차산업 구제 금융이 투표에 영향이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62%가 공개토론이 중요한 선택 요인이 아니라고 답했다.
오하이오는 롬니에게 가장 깨기 힘든 달걀이며 양당 후보에게 모두 결정적 격전지다. 그러나 선거분석가들은 양당 후보 모두 오하이오를 얻지 않고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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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