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8bp 급락하며 안전자산 선호를 주도했지만 서울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지난주에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우세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주 막판 크게 하락했던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1900선에서 등락을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은 조심하자는 분위기다.
현재의 가격대가 이미 충분하게 높다는 판단 속에서 이익실현 물량이 조금씩 나오는 모양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bp 오른 2.785%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2.86%, 2.9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상승한 106.21에 거래되고 있다. 106.18~106.23 사이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82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85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개인이 각각 1043계약, 633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인 117.17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5틱 오른 117.23으로 출발해 소폭 하락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미국채 금리 선반영했다는 측면과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한 자금 규제 논의 등이 나오면서 별로 안 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요새 채권시장은 철저히 주식에 연동하는 모양새"라며 "기준금리와의 좁아진 스프레드도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가격대에서는 숏 포지션의 손절 수요 보다는 롱 세력의 이익실현이 먼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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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