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현대제철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저점을 지나면서 4분기에는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만원 하향.
현대제철은 올 3분기 IFRS 별도 기준 영업실적이 매출액 3조4063억원, 영업이익 23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19.4% 감소했다.
김강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기 대보수와 계절적인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396만톤으로 직전분기보다 6.7% 감소했다"며 "수입산 철강재 유입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가 내린 것도 이익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제철의 4분기 영업이익은 2791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의 저점은 통과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철광석, 원료탄 그리고 스크랩 등 원재료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도 수요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스프레드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4분기 제품 판매량이 434만톤으로 9.6% 증가하면서 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철강재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시황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그룹에서 필요한 자동차 강판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판매가격 상승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16.7%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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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