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예상된 수준의 실적을 보인 가운데 향후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내외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심원섭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대중공업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 1990억원(전분기 대비 3.7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 조정 영업이익 5939억65.7% 증가, 35.1% 감소)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쇼크에서 벗어났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2.6%에서 4.5%로 올라오면서 정상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3분기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이 회복(흑자전환)되면서 4%대 영업이익률이 기록된 것"이라며 "순이익은 현대차 지분 매각이익
4814억원을 반영한 7295억원(452.2% 증가, +41.3% 증가)을 기록하면서 대폭 호전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유부문의 수익성 회복은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과 대부분 사업부의 실적부진이 장기화 양상에 있다는 데 주목해야한다. 향후 수익 전망치는 3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심 연구위원은 "한편 2012년 연간 목표치 달성은 어려워도 수주는 꾸준히 나올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PBR 1내 배외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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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