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9일 KB금융에 대해 실적보다는 ING생명 인수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100원 유지.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익이 토러스투자증권의 전망치를 약 7% 하회했으나, 일회성비용 요인 추가 발생분을 제외하면 예상치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4분기에는 계절성에 따른 순익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4730억원 수준으로 순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핵심지표(NIM, 충당금) 추세도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으나,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NIM이 11bp 하락하여 당초 예상치 -7bp를 넘어섰다"며 "2013년 2분기까지는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충당금과 건전성 지표도 가계부문 집단중도금대출 연체 증가 영향으로 예상보다 소폭 부진했다"며 "다만, 동 채권의 특성상 최종적으로 실질 대손가능성이 낮다는 측면에서 걱정할 만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주가 움직임은 시장 관심도가 낮아진 실적보다는 최근 불확실성에 휩싸인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인수가격의 추가 인하 협상 성공 및 이로 인한 인수 가능성(반대 사외이사 설득) 증대 기사가 발표됨에 따라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이제 걷혀가는 국면"이라며 2013년까지 업종 내에서 유일하게 의미 있는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으로 판단,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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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