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900선 아래로 밀려났다.
26일 코스피는 오후 1시 27분 현재 전날대비 29.66포인트, 1.54% 하락한 1894.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36% 빠진 1917.64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192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넓히며 1900선을 반납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반등할 위치에서 반등하지 못했다는 이유가 시장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아 재정절벽 이슈 속에 기업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국내 기업 실적이 좋지 않아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이하로 내려가면서 환차익을 거두는 외국인들이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개인은 1890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9억, 639억원 어치 내던지는 모습이다. 투신권도 507억원치 내다팔고 있다.. 그나마 연기금이 순매수를 기록중이나 40억원 규모로 미미하다.
배성영 연구원은 "이전에는 지수가 빠질 때 연기금이 지지해줬으나 오늘은 연기금이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외국인 매도세는 이번 주가 정점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216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66% 급락한 504.4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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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