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미국 대선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31일로 다가온 할로윈데이 가면이 선거 구도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면 판매 사이트 스피릿핼로윈과 바이코스튬닷컴 자료에 따르면 후보자들의 할로윈 가면 매출을 게이지로 지난 몇 번의 대선을 완벽하게 예측했다는 것이다.
이들 사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오바마-바이든 가면의 판매가 롬니-라이언 가면 판매보다 64%대 36%로 앞섰다.
첫 번째 대선 토론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면의 판매 숫자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조사한 NBC/WSJ 여론조사에서 양당 후보는 투표할 것 같은 유권자 사이에서 47% 동률을 기록했다. 3차토론 직전 22일 갤럽 조사에서 롬니는 52%대 45%로 우세했다.
그러면, 할로윈 가면 지수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자하면 정확이 이 같은 변화를 반영했다고 한다.
바이코스튬의 댄 하이트 최고경영자는 “첫 번째 토론 이전인 2주 전에 이 질문을 들었다면 거의 오바마-바이든의 승리를 선언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격차가 좁혀졌다”고 말했다.
오바마가 24포인트로 우세하다가 현재는 2포인트로 줄어들었다.
10월 25일 현재 바이코스튬닷컴에서 오바마-바이든 가면 매출은 51%, 롬니-라이언은 49% 였다.
하이트 CEO는 “첫 토론 이후에는 상황이 변했다. 공화당이 재충전했던지 어떤 변화가 가면 매출에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2포인트 정도의 변동은 있었지만 24포인트 격차가 2포인트까지 줄었으며 또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다만 이런 경합 추세는 스피릿할로윈 사이트에서는 극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3% 정도의 변동폭에서 꾸준히 오바마는 63%, 롬니는 37%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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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