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6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해외재료와 국내재료가 충돌하면서 전일에 이어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에 비해 감소하면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이날 오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0.2% 성장하면서 시장의 예상처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일 발표된 11월 국고채발행계획에서 바이백이 3조원으로 늘어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와 5년물 12-4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2.81%, 2.8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보다 1bp 내린 3.00%을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상승한 106.14에 거래되고 있다. 106.11~106.16 사이의 좁은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10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98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1865계약, 303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4틱 오른 116.96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5틱 오른 116.97로 출발해 116.87~117.02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 시장 금리가 좀 올랐지만 3분기 GDP가 예상처럼 망가졌다"며 "전일 나온 11월 국고채 발행 계획도 바이백을 보면 좀 우호적"이라고 평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특별히 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는 딱히 없어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채 금리가 좀 밀리는 것과 국내 지표 안 좋은 것이 충돌하고 있다"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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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