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분기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경신한 가운데, 이중 절반 이상을 IM(IT & Mobile Communications)의 무선사업부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스마트폰 ‘갤럭시’ 효과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IM부문 영업이익은 5조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2% 성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조 9200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성장했으며, 이중 무선부문의 매출은 26조2500만원으로 82% 신장됐다.
3분기 삼성전자 매출이 52조1772억원, 영업이익이 8조1246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IM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이같은 호실적은 무선사업의 경우 갤럭시S3 등 고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강세에 주효했다. 스마트폰은 전분기 대비 10% 초반대 성장을 기록했고 피처폰 역시 전분기 대비 10%대 성장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스마트폰 갤럭시S3의 글로벌 확산 및 중저가 라인업 강화가 호실적의 주 원인으로 반영됐다.
다만 네트워크 분야의 LTE 장비는 판매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됐다. IT는 PC 수요 약세 속 신응시장 노트PC 수요에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4분기 IM부문의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은 연말 성수기 효과 및 업체별 신제품 출시 확대 속에 스마트폰, 신흥시장 중심 수요 성장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주력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풀 라인업 전략으로 시장 리더십을 제고하고 실적 강세를 계속 이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태블릿도 적극적인 판매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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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