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이 2.4조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안상준 애널리스트는 26일 "현대차는 3분기 매출액 19.65조원, 영업이익 2.06조원, 지배주주순이익 2.04조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2.07조원)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파업영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10.5%를 기록하는 등 매우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력 사업부인 자동차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11.5%)대비 2.8%p 하락한 8.7%를 기록하면서 자동차사업부 영업이익은 1.4조원으로 전년대비 16.8%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이익 비중이 높은 국내공장 가동률이 파업 여파로 인해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80% 이하로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금융과 기타사업부 실적은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되어 부진했던 자동차사업부 실적을 상당부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는 파업손실 만회를 위한 생산물량 보충, 미국시장 업황 호조, 중-일 영토분쟁에 따른 반사이익,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 브라질공장 본격 가동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매출액 22.9조원, 영업이익 2.4조원을 전망했다.
자동차 사업부 영업이익률도 국내공장 가동률 정상화로 10%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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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