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이 2003년 이후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게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라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각) 아마존은 3/4분기 손실 규모가 2억 7400만 달러, 주당 6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00만 달러, 주당 14센트의 순익 기록에서 크게 후퇴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적자 전환은 3분기 중 소셜 커머스업체인 리빙소셜에 대한 투자가 손실로 이어지면서 초래된 결과다.
리빙소셜로 인한 손실이 없었다면 아마존은 주당 23센트 손실을 기록했겠지만, 이 역시 주당 손실 7센트를 내다본 전문가 예상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138억 1000만 달러로 지난해의 108억 8000만 달러에 비해 27% 늘어났다. 다만 이 역시 전문가들이 내놓은 139억 1000만 달러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한편, 아마존은 대당 가격 199달러인 킨들 파이어 HD태블릿이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이라고 밝혔다.
앞서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대당 가격 329달러에 출시한 가운데, 아마존은 이날 실적 보도자료에서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해 자사의 킨들파이어 HD 제품이 더 저렴하고 기능도 더 많이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외부 어플리케이션 선택 종류로 보면 애플의 아이패드가 훨씬 다양하다고 평가된다.
이날 정규장에서 5.57달러, 2.4% 하락한 222.92달러로 거래를 마친 아마존은 시간 후 거래에서 1.3% 밀린 220.0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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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