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애플의 분기 순익이 24% 증가했지만 부진한 아이패드 판매고에 월가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2분기 연속 실망스러운 실적이다.
새로운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소비자들이 기존 아이패드 모델에 대한 구매를 꺼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애플은 회계연도 4/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총 82억 달러, 주당 8.67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66억 달러, 주당 7.05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순익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359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매출이 358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다만 분기 순익은 주당 8.75달러를 예상한 월가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에 부담이 됐다.
같은 기간 애플은 총 2690만 대의 아이폰과 1400만 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약 1700만 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이번 분기에는 주당 11.75달러의 순익과 52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델의 생산 부족 문제로 이번 분기 시장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애플의 주식은 정규 거래에서 1.18% 하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 추가로 0.54% 하락한 606.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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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