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대한항공이 한진관광의 투자사업부분을 흡수 합병하면서 한진그룹 순환출자 구조가 한 단계 단순화 됐다.
대한항공은 25일 한진관광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한진관광은 합병 전 투자사업부문과 여행사업부문을 분리하고 여행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한진관광(가칭)을 설립 할 예정이다.
분할 후 존속하는 투자사업부문인 한진관광투자(가칭)를 대한한공에 합병하는 것이다. 합병 비율은 한진관광 과 대한항공이 1대 0.6044775이며 합병 기일은 2013년 1월 31일이다.
이로써 한진그룹은 한진 → 대한항공 → 한진관광 → 정석기업 → 한진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가 한진 → 대한항공 → 정석기업 → 한진으로 한 단계 줄어든다.
현재, 대한항공은 한진관광 지분 64.91%를 가지고 있으며 한진광광은 정석기업 지분 22.2%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그룹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신규 순환출자 금지나 출총제 방식 도입을 통한 순환출자 해소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한편, 지난 9월 착한자본주의연구원이 분석한 한국기업집단의 순환출자해소비용과 착한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순환출자 구조 해소를 위해 3643억원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