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2부작 드라마 '못난이 송편'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그 이상의 찬사를 받고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2부작 드라마 '못난이 송편'은 시청률 5.4%(AGB닐슨미디어리서치)란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왕따와 학교폭력이란 소재를 밀도있게 다룬 '명품 드라마'란 호평을 받고있다.
이 날 첫방송에서는 극 중 세진(조정은)의 담임교사 주희(김정화)가 세진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이면에 학생들 간의 알력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처럼 자신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자로 만드는 잔인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학교'와 '왕따'란 소재로 전면승부한 이 작품의 '진정성'이 그 첫번째 호평 사유로 꼽히고 있다.
또한 왕따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들이 학창시절 '왕따'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겪었다는 사실이 크나 큰 공감 작용을 하고 있다.
실제로 김정화는 "중학교 때 왕따 경험이 있다"며 "당시에 아이들이 나에게 말을 걸지 않고 아무도 나랑 같이 밥을 먹어주지 않았다"고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며 그때의 상처가 떠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명품아역' 조정은과 주다영이 현실감 있는 왕따 피해자, 가해자 연기가 호평을 이끌어내는 뒷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왕따'란 주제 아래 학교와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소재들을 균형감 있게 다뤄진 점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못난이 송편'은 왕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담임교사 주희의 노력에도 주위의 냉랭한 반응은 물론 이어지는 학생들의 자살 사태를 통해 "가해자는 또다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을 적극 반영했다.
한편 '못난이 송편'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감이 너무 많이 가서 눈물이 났어요" "가해자가 또다른 가해자를 낳는 현실, 학교 뿐만아니라 우리사회를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팠습니다" "이런 명품 드라마가 필요합니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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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