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그룹의 자회사인 하이트진로음료(옛 석수와퓨리스)가 탄산수 시장에 공격 경영에 나선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08년에 출시했던 탄산수 '디아망(DIAMANT)'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이아몬드'라는 뜻의 프랑스어인 ‘디아망’이라는 제품의 이미지를 살렸다.
이날 강영재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전체 생수시장에서 탄산수 시장은 미미한 규모지만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탄산수 시장은 약 100억원 규모로 전체 생수시장의 1% 정도다. 이 시장에서 프랑스 페리에(Perrier)와 이탈리아 산 펠레그리노(S.Fellegrino)가 시장점유율 1, 2위 경쟁이 치열하다.
강 대표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당분과 카페인이 없어 피부미용과 체중관리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에 적합한 탄산수다. '디아망 플레인'과 라임향이 느껴지는 '디아망 라임' 두 종류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일본의 경우 전체 생수시장에서 탄산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우리나라도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구하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담당 상무는 "현재 국내 탄산수시장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다양한 맛의 프리미엄 생수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늘어나고 있다"며 "하이트진로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등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트진로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진로의 생수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며 설립됐고, 이후 하이트맥주로부터 물적분할한 퓨리스음료를 흡수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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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