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스위스 2위 대형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CS)의 3/4분기 순익이 부채 조기상환 부담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25일 CS는 3분기 순익이 2억 5400만 스위스프랑(SFR)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 8300만 프랑보다 6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3억 7000만~4억 1500만 프랑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CS는 시장 가격 변동에 따른 이론적 채무 조기상환 위험을 회계에 반영한 결과 10억 5000만 프랑의 세전 비용이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CS는 내년 한 해 비용절감 규모가 30억 프랑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추가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과 2015년에도 추가적인 장기 비용 감축을 통해 10억 프랑 추가 비용 절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CS는 지난 7월 30억 프랑 비용 절감 및 156억 프랑 증자를 목표로 한 계획들을 발표했고 그 일환으로 스위스 주요 부도산을 매각하고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한편 지출을 축소하는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이후 주가는 무려 24%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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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