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DB대우증권은 시장의 예상대로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10월 FOMC는 양적완화(QE3) 실시 이후 정책효과를 확인해야 하는데다, 최근 주택시장과 소비를 중심으로 개선중인 미국 경제지표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올해 가장 뻔한 FOMC"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12월 FOMC에서 QE3+α의 실시여부에 쏠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올 연말로 종료될 월 450억 달러 규모의 장기국채 매입 프로그램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재연장 여부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주장한 ‘실업률이 7% 하회하거나 인플레이션이 3%를 넘어서기 전까지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수용될 지를 두고 QE3+α라고 칭하며 (시장은) 추가정책 여력으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QE3+α가 실시될 경우 미국 정책당국이 쓸 수 있는 카드를 총동원했다는 점에서 미국의 통화정책은 휴지기에 들어갈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미국금리 움직임은 완만하게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렇지만 QE3+α를 실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경기여건이 안정적으로 흘러갈 경우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로 인한 수급불안까지 겹쳐 미국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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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