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운송업종에 대해 5개사의 3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나, 높아져 있는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상대적으로 현대글로비스와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같은 항공운송 업종이긴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에는 대한항공과 다르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같은 부진은 공격적인 화물 영업에 따라 유류비가 증가했으며 올 해 확대한 장거리 노선이 안정화 되는 데는 시간이 걸려 실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경우에는 당초 높아져 있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TX팬오션은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운송업종 내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는 "4분기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 역시 대한항공과 현대글로비스"라며 "대한항공은 9월 데이터만으로 본격적인 화물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여객 수요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년 4분기 대비 L/F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글로비스는 브라질 현대차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CKD 매출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성장률은 3분기 30%에서 확대된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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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