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최근 고점에서 20%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경제가 일제히 둔화되고 있고, 기업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사실 증시가 고점에서 20% 하락한다고 해도 극심한 조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 정도 하락장을 각오하지 않는다면 주식 거래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연방준비제도(Fed)가 3차 양적완화(QE)를 결국 시행했지만 통화정책 측면의 부양책이 실물경기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의도하지 않았던 부작용이 금융시장에 발생할 수 있다.
과거 경험을 보더라도 금융시스템이나 재정 부실 문제를 통화 공급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마크 파버(Marc Faber) 글룸 붐 앤 둠 편집자. 24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경기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뉴욕증시가 실적 부진을 계기로 깊은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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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