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살인' 용의자 한국 송환 결정…불복절차 제기할 수도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아더 패터슨의 한국 송환이 결정됐다.
23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은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아더 패터슨을 한국으로 송환키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 1심 법원에서 한국 검찰이 청구한 범죄인 인도청구를 받아들여 패터슨을 한국으로 송환키로 한 것이다.
패터슨은 지난해 5월 한국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청구에 따라 LA에서 연방 검찰에 체포, 구속수감됐다. 그는 3차례 보석을 청구했지만 미국 법원이 모두 기각했다.
미국 법원이 상급심에서도 같은 결정을 내릴 시, 패터슨의 한국 송환이 최종 확정된다. 패터슨이 국내로 압송되면 2주 안에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 계류 중인 형사 재판이 개시될 수 있다.
하지만 패터슨이 미국 내에서 불복 절차를 제기할 여지가 있어 최종 송환 일정 확정은 아직 미지수다.
앞서 지난 1997년 4월3일 패터슨은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 씨를 흉기로 9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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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