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채권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출발한 채권시장은 이후 별다른 움직임 없이 관망세가 유지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국채선물 시장에서 은행권이 순매수 규모를 늘림에 크게 따라 채권금리는 강세 전환했다.
외국인이 6영업일 연속 선물을 순매도 했지만 시장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다만, 특별한 뉴스 플로우가 없는 가운데서도 하루하루 시장이 다른 방향성을 보임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피로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보다 2bp 하락한 2.82%, 2.90%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과 20년물 역시 각각 2bp 내리며 3.02%, 3.06%로 거래를 마감했다. 30년물은 전 거래일 종가인 3.10%을 유지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전일보다 2bp 하락한 2.81%, 2.84%로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 종가보다 1bp 내린 2.86%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1틱 오른 106.10의 당일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06.02로 출발했고 최저가는 105.95다.
외국인은 3244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선물과 투신권도 각각 4383계약, 1513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이 각각 9228계약, 362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6틱 상승한 116.75로 마감했다. 116.35~116.76 사이에서 비교적 큰 변동을 보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후 들어 증권이 선물 파는 것을 보면서 손절을 확인한 후에 은행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변동성이 있는데 방향성은 잘 모르겠다"며 "은행의 선물 매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GDP 발표, 4분기 경기 바닥론, 스페인 구제금융 등이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