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세계가 저성장 저금리 기조를 나타냄에 따라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하이일드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증시가 변동성 장세를 보이자 하이일드 채권이 대안투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중금리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주식 투자에 두려움을 갖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출시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 글로벌하이일드펀드'가 바로 그 주인공.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의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은 14.0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채권형의 수익률인 8.67%를 5%포인트 이상 웃도는 성과다.
이처럼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가 선전을 이어가자 자금 유입도 눈에 띄는 모습이다. 올 들어 글로벌채권형에는 166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으나 글로벌하이일드채권형에는 5967억원의 돈이 유입되는 성과를 냈다.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BNPP가 내놓은 '신한BNPP 글로벌 하이일드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H)[채권-재간접형]' 펀드는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 자산의 70~80%를 투자하고 시장의 안정 및 상승에 따라 수혜가 가능한 유럽 시장에 분산 투자한다.
아울러 양호한 위험과 수익 기회가 확인되는 경기 상승기에는 선별적으로 낮은 등급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하이일드 채권이란 신용등급 BB+에서 CCC 등급의 다양한 민간 기업이 발행한다.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시장 규모는 올해 7월 기준 1조500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데 그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미국이다. 미국 하이일드는 글로벌 시장의 65% 정도를 차지, 유동성도 뛰어난 편이다. 유럽 시장이 20% 수준이고 이머징마켓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하이일드의 경우 전통적인 채권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채권 대비 높은 수익률과 금리 변동에 대한 낮은 민감도를 갖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는 둔화하고 있으나 미국의 성장률 전망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또한 하이일드 기업 부도율이 2%대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하이일드 성과과 미국 국채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하이일드채권펀드는 일반 채권형 펀드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반면 주식형 펀드보다 변동성이 낮은 중위험 중수익의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시중 금리에 만족하기 어렵고 주식 투자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BNPP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신한은행에서 판매되고 있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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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