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자살에 의한 사망자수는 총 1만5906명으로 전년대비 340명(2.2%)이 증가했고 10~30대의 사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1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총사망자수가 전년대비 1991명(0.8%)이 증가한 25만7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대 사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총 사망자의 47.4%를 차지했다. 이외에 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하기도질환, 간 질환, 운수사고, 고혈압성 질환 순이다.
특히 여성의 10대 사인 안에 알츠하이머병이 처음 포함됐다. 남성 고혈압성 질환도 이번에 10대 사인에 재진입했다.
연령별 사인을 보면 10~30대만 자살이었고 1~9세, 40~80대이상 모두가 암이었다. 30대 이하에서는 사인에 운수사고가 포함됐다.
암 사망률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남녀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142.8명이 사망했고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높았다.
남성은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고 여성은 폐암, 위암, 대장암 순이었다. 남성의 암 사망률은 178.9명으로 여성 106.7명보다 1.68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10~20대는 백혈병이, 30대는 위암, 40~50대는 간암, 60~80세 이상은 폐암이 사망률이 높았다.
사망의 외인 중에서는 1~9세는 운수사고가 10대 이상은 자살이 가장 높았다. 운수사고에 의한 사망률은 2000년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반면 자살에 의한 사망자수는 총 1만5906명으로 전년대비 340명(2.2%)이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으로는 31.7명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월별로는 5월과 6월에 자살자의 20.5%가 발생했다.
영아 사망의 경우는 지난해 1435명이 사망, 영아사망률(출생아 1000명당)은 3.0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영아의 주요 사인은 신생아 호흡곤란과 심장의 선천기형 순으로 전체 영아 사망의 32.4%를 차지했다.
OECD 34개국의 영아사망률은 평균 4.2명으로 우리나라는 낮은 편에 속하나 일본 2.3명, 스웨덴 2.1명보다는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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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