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열린 국내 최초 소셜페스티벌 'T24'에서 네티즌 'Lv7.벌레(이하 벌레)'가 24인용 텐트 혼자서 치기 미션에 도전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원초등학교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2시간 안에 텐트 치기를 조건으로 진행됐으나 '벌레'는 시작 1시간 20여분만에 텐트 치기를 마치며 성공했다.
이날 이벤트는 영상 중계를 10만 명 이상이 동시에 시청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완성된 텐트 지붕에는 '간장온라인'이라는 글씨와 로고가 박힌 플래카드가 붙어 있어 관중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는 이 행사에 쓰인 텐트를 '간장온라인'을 개발한 게임업체 에스지인터넷(대표 박정필)이 후원했기때문.
간장온라인은 'DK온라인'을 통해 게임성 및 수익 등 두 가지 성과를 모두 달성한 에스지인터넷이 선보이는 두 번째 신작게임이다.

게임의 이름은 '간장막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자기 과시보다 실속을 중요시하는 '간장녀'처럼 게임성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또 다른 뜻도 담겨 있다.
간장온라인은 수나라와 당나라의 전투를 배경으로하는 MMORPG로 지난 4일 프로모션 영상 공개 후 테스터 모집이 한창이다.
에스지인터넷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케팅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24인용 텐트 내기에 주목해 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당사자인 'Lv.7벌레'에게 연락을 취해 텐트를 협찬하겠다는 의사를 알렸다. 재미있는 소셜 행사를 대상을 한 실험적인 마케팅이었는데, 최고의 효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참신한 회사라는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간장온라인은 오는 20일부터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신작"이라며 "마케팅 비용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 텐트를 지원하는 저비용으로 대박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T24행사의 최대 수혜자 리스트에서 간장온라인을 1위에 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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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