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제과가 오리온, 해태제과, 농심 등 제과업계의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가 제크의 가격을 20% 인상한다. 오는 9월 1일 부터 제크의 가격을 현재 1000원에서 20% 오른 1200원에 판매된다.
제크를 제외한 칸쵸와 쵸코칩쿠키 등 다른 제품은 중량을 줄이는 대신 가격은 그대로 적용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가격을 올렸다가 무산된 가격 상승을 이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5월 과자 제품 출고가를 평균 8% 올렸다가 정부의 압박에 백기를 들었다.
앞서 오리온, 해태제과, 농심도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하겠다고 대형마트에 통보했다.
해태제과는 구운양파와 구운감자, 맛동산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7.1% 인상했고 연양갱과 자유시간은 출고가 기준으로 100원 올렸다.
농심은 새우깡 권장소비자가격을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 올렸다. 칩포테토와 수미칩도 출고가 기준으로 각각 50원, 100원 인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과업계의 잇따른 가격인상에 대해 "그동안 각종 원부자재 및 포장재 가격 상승 등 내부적으로 견뎌왔으나 더이상 불가피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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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