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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
조윤희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털털하고 보이시한 매력에 사랑스러움까지 겸비한 방이숙 역을 맡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극 중 '천방커플'의 상대역 이희준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조윤희는 시청률 40%를 넘는 국민 드라마 '넝쿨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기 변신과 더불어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에 성공한 조윤희는 각종 CF까지 휩쓸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그녀의 고공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조윤희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을 통해 스크린 정복을 예고하고 있다.
2007년 영화 '동고동락' 이후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서는 조윤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넝쿨당' 방이숙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으로 다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해당 영화에서 조윤희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유리' 역을 맡았다. 사라진 아내를 찾는 상호(최다니엘)의 추적을 도우며 사건 전개의 스릴과 긴박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내에서 장기를 적출, 매매하는 기업형 장기밀매 조직의 실체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법망이 미치지 않는 공해상에서 평범한 일반인이 장기밀매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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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