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IBM이 플래시 메모리 업체 텍사스 메모리 시스템(Texas Memory Systems, 이하 TMS)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TMS는 고성능 플래시 메모리 분야 선도 업체로,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의 비상장 업체이다.
지난 1978년 설립된 TMS는 고성능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Solid State Storage) 솔루션을 개발, 판매해 온 업체이다. SSS 기술은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한 스토리지와 달리 회전 디스크와 로봇 암이 필요 없이 플래시 메모리 또는 RAM 메모리를 기반으로 고속 데이터 저장 기능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SSS 시스템은 기존의 방식에 비해 데이터 접근 속도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며, 요구되는 소모전력이 매우 낮아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TMS에서 제공하고 있는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솔루션으로는 램샌 (RamSan) 시리즈가 있으며, 랙 마운트 기반 시스템과 PCIe (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카드 2가지 타입이 있다.
램샌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형 고객으로 하여금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서버 확장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를 방지 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냉각, 전력 소모, 그리고 공간 수요의 과도한 증가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성능의 개선은 물론, 잔여 자원을 혁신 업무에 추가로 투입할 수 있다.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기업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솔루션의 규모는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3 엑사바이트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인수와 함께 IBM은 TMS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TMS의 기술을 자사 스토리지, 서버, 소프트웨어, 그리고 퓨어시스템즈 제품군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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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