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독도 등 최근 주변국들과 불붙은 영토 분쟁에 대하여 일본 국민은 일본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에 대해 강경한 대응과 대화를 통한 해결 사이에서 균등한 비율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7일 자체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본 국민들 중 절반은 강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는 대화로 풀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및 성노예 발언 이후 불거진 한일 대립 쟁점을 어떻게 다루는 것이 좋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강경하게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45%는 대화로 푸는 것이 좋겠다는 답을 했다.
홍콩의 정치 운동가가 센가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것에 대해서도 비슷한 여론 패턴이 보였다. 48%가 정부가 국경순찰을 강화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지지했고, 45%는 이 문제가 외교적 회담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남성들이 강경책을 좀 더 선호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남성들 중 56%가 한국에 강경책을 보이는 것에 찬성했고 중국에 강경책으로 대응하기를 바라는 남성은 58%였다. 대한·대중 강경책에 찬성하는 여성은 각각 40%와 3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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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