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GS홈쇼핑에 대해 올 3분기 견조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 유지.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 7~8월 누적 취급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내외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상품 믹스 개선과 인력 효율성 제고 그리고 바잉파워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베트남과 중국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3번째 해외 진출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3분기 견조한 외형성장, 수익성 개선 중
7~8월 누적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5%(디앤샵)내외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의류, 잡화 등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높은 송출수수료 증가에 의한 수익성 저하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2분기 기준으로 가전 비중은 11%(yoy -4%p)로 하락한 반면, 의류와 패션잡화는 각각 25%(+6%p), 12%(+3%p)로 크게 증가하였다.
아울러, 최근 렌탈(정수기 등)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분기 실적저하의 주 원인이었던 보험 판매 역시 시간당 효율이 회복세에 있다(방송시간은 일 2.7시간에서 2.2시간으로 감소한 상태 유지). 동사는 지속적인 상품 믹스 개선과 인력 효율성 제고, 바잉파워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인도네시아 진출: 올해만 3번째,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긍정적
동사는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합작사명은 'MNC GS홈쇼핑'이며, 인도네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전문 채널로 전국 2800만 가구에 송출한다. 파트너사인 GMC(Global Mediacom)은 인도네시아 최대의 종합 미디어 그룹이다. 강력한 미디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홈쇼핑 사업에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며, 높은 진입장벽으로 차별적인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분율은 40%로 해외 진출의 기본 전략, 1)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2) 2대주주로 들어가, 3) 상품 공급권한을 확보하면서 중장기 안정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원칙에 충실한 투자다. 올해만 베트남과 중국에 이어 3번째 해외진출로 아시아 지역 5개국에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면서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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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