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그리스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2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24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6.20/1137.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2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34.4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34.10원보다 0.35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8.50원, 1137.20원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달 6일 회의에서 국채 매입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의 개혁 목표 달성과 관련해 "약속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행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은 "재정상황을 완화하고 경제 회복세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여력이 있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시장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0.51포인트, 0.77% 오른 1만3157.97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64엔, 유로/달러는 1.251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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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