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유로/원 숏커버가 나오면서 원/달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결제 수요와 역외 달러 매수도 원화 가치 하락을 지지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0원 오른 1135.9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0원 내린 1131.00원 하락한 1131.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결제 수요가 유입되고 주가가 지지부진하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6.00원, 저가 1131.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대비 3.90원 오른 1137.0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0.80원 오른 1133.9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2.50원과 1138.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9300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8.03포인트, 0.41% 내린 1935.19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1880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유로화가 많이 올라서 시작했는데 오히려 유로/원, 유로/호주달러 숏커버가 일어났다”며 “역외에서 많이 샀다는 얘기 말고는 수급상 크게 들린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원은 지지됐던 레벨을 다 뚫고 올라갔다”며 “원/달러 환율은 1138원 기준으로 좀 더 올라갈 것이고, 유로화도 좀 더 위 쪽 시도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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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