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지분가치 상향에 따라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만원 고지를 눈 앞에 놓고 있다.
22일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보다 5.12% 오른 5만9500원에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지수가 지난 17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 조정을 받는 동안 한국가스공사는 9%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이 강한 호재가 되고 있다. 모잠비크 가스전의 가치가 가스공사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선 모잠비크 가스전의 지분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분 비중이 커졌기 때문.
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가치를 2조4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높였다"며 "모잠비크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국회사 코브 에너지가 태국회사 PTTEP에 지분을 매각해 한국가스공사의 지분 비중이 커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현재 개발사업이 주가에 크게 반영되는 탐사정 단계에 돌입하면서 모잠비크 개발 가치가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기대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최초 해외가스전 개발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대우인터 지분 51%)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가반영의 대부분이 탐사단계에 있었던 것을 주지해야 한다"며 "이를 감안할 경우 미얀마의 5배에 가까운 매장량이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고 추가 매장량이 더 확인될 것으로 기대되는 모잠비크 가스전(가스공사 지분율 10%) 가치가 가스공사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현금안정성, 수익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수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다 매출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
이 연구원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로 안정되고 원료비 인상 등으로 미수금이 축소될것"이라며 "또 매출에서 발전용 가스매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현금안정성, 수익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덧붙였다.
증권사들은 한국가스공사의 잇따른 호재에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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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