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누룽지 파스타', '미역국 파스타' 등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한식 메뉴 개발을 고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런칭한 블랙스미스가 내놓은 이색 메뉴는 '누룽지 파스타'.
이 파스타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주 고객인 20~30대 여성에게는 바삭거리는 누룽지를 긁어먹는 재미를, 중장년층에게는 어렸을 적 간식으로의 향수를 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이후 6월에는 미역국 파스타를 선보였다. 또한 숙성된 생강과 간장의 조화롭고 깊은 맛을 가진 스파이시 진저 소스를 활용한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도 개발했다.
이 같은 블랙스미스의 '한국적인 글로벌 푸드'에 대한 관심은 모브랜드인 카페베네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월 뉴욕 타임스퀘어 카페베네 매장에 런칭한 '미숫가루 라떼'와 '김치 바게뜨'가 그것. 마침 뉴욕에 부는 웰빙 바람과 맞물려 '미숫가루 라떼'는 불티나게 팔렸나갔다.
한국적인 식재료를 응용해 한국인에게 거부감을 주는 '느끼한 맛'을 빼고 끝맛이 개운하면서도 매콤한 한국적인 블랙스미스만의 색깔을 지닌 요리들에 호응이 잇다르고 있다는 게 회사픅 설명이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외식전문가, 맛 전문 블로거, 주부 등 30명으로 구성된 '블랙스미스 맛평가단-맛의 달인'과 꾸준히 블랙스미스가 추구하는 '한국적인 이탈리아 요리'에 대해 매달 품평하고 신메뉴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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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