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수요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장중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한 채 장을 마친 영향이 아시아 시장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의 하락세와 부진한 무역수지 결과에 내림세다.
최근 한 달여에 걸친 상승에 대한 부담에 투자자들이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어 지수의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무역수지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큰 폭의 적자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9084.93엔으로 전날보다 0.79%, 71.99포인트 내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도 0.74%, 5.69포인트 내린 759.67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다.
중국 정부의 통화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잦아들고 있는 상황에서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중국 증시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2110.70포인트로 전날보다 0.35%, 7.31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홍콩증시도 자원관련주들이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증시와 중국 본토 증시의 하락세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이 기술주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1만 9938.93으로 전날보다 0.8%, 161.16포인트 내리고 있다.
대만 증시는 주 초반 기술주들의 강세로 상승세를 보였던 데서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7468.04포인트로 전날보다 0.52%, 39.19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다만 일부 금융주들은 대만 정부가 중국은행들의 현지 투자를 허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지를 받고 있다.
메가 파이낸셜, 차이나트러스트 파이낸셜 등이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기관들의 팔자세에 장중 한때 1920선 밑으로 밀려났다.
오전 11시 13분 현재 1920.78로 전날보다 1.15%, 22.59포인트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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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