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투자자들의 진흙탕 싸움 속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8포인트, 0.52% 내린 1933.1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프로그램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별 주식시장에서는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램 순매수세가 강해 외국인 전체 포지션은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다.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인 연기금도 순매도 대열에 가세하면서 지수 하락 압력은 가속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개인은 12거래일 만에 사자세로 돌아섰다.
실제 수급상 외국인과 개인은 같은 시각 각각 117억원, 19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28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같은 시각 각각 252억원, 181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의 경우, 외국인이 22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로 수급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차익거래 순매수도 외국인(226억원)의 주도로 탄력을 받고 있다.
또 이날 종목별 변동을 감안한 지수 흐름은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 삼성전자·현대차·POSCO·기아차·LG화학·현대중공업·SK하이닉스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운수장비·건설업이 1% 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9거래일째 상승세다. 개인이 97억원의 순매수로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2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0.61포인트 0.12% 오른 492.3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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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