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전 세계 조강(粗鋼) 생산이 지난 7월 중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세계철강협회(WSA)는 7월 세계 조강 생산량은 1억 3000만 톤으로 전월의 1억 2700만 톤에서 2.36%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 늘어난 셈.
특히 글로벌 최대 조강 생산국인 중국의 7월 생산량이 전년비 4.2% 많은 6170만 톤으로 늘어나며 전체 생산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됐다.
앞서 세계 조강 생산은 지난 5월 0.7% 증가한 데 이어 6월에는 글로벌 경제 둔화로 수요 전망이 압박을 받으며 0.1% 감소한 바 있다.
메탈 불리틴 리서치의 분석가 카샤안 카말은 "중국의 건축 시즌 시작을 앞두고 중국의 조강 생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의 7월 조강 생산은 수요 약화와 채무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전년비 4.9% 줄어든 1490만 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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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