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순간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장면의 주인공은 장용이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넝굴당'(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52회에서 엄청애(윤여정 분)를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에 놀란 방장수(장용 분)이 은행으로 달려가 송금하려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이었던 것.
30년 전 귀남(유준상 분) 실종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엄청애가 가출하여 동생들 집에 머물던 중, 남편 방장수에게 엄청애를 납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방장수는 전화를 붙든 채 근처 은행으로 달려갔고 방정배(김상호 분)가 그 뒤를 따랐다.
떨리는 손으로 보이스피싱단에 송금하려던 방장수에게 방정배는 시간을 더 끌어보라고 말했다. 그 시간 엄청애는 전화를 꺼놓고 교회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교회를 나온 엄청애는 자신을 찾아온 경찰에 놀랐다.
송금 버튼을 누르려던 찰나 방정배를 통해 엄청애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 방장수는 다리에 힘이 풀려 현금인출기 앞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 장면은 전국 기준 49.2% 시청률을 기록했다. 30.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작된 이날 방송은 1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시청률 40%를 돌파했으며 방송 종료 때까지 유지했다. 또한 이날 자체최고시청률 42.1%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관록의 배우 장용과 윤여정의 명품 연기가 정점을 찍었다.
한편, 이날 넝굴당은 천재용(이희준 분)과 귀남의 술 대결과 그로 인한 주사 에피소드 등 다양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