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이 미국 외 시장으로서는 최초로 유럽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노린다.
19일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CME가 뉴욕 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로넥스트(EuroNext), 독일증권거래소(Deutsche Borse AG) 등과 경쟁할 채비를 하고있다고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CME는 수일 내 영국 금융감독청(FSA)에 파생상품거래소 설립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2분기 부터 거래소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CME그룹이 유럽에 파생상품거래소를 세울 경우 유럽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거래소, NYSE-유로넥스트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CME는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지만 최근 금리 관련 파생상품 등 미국 내 주요 사업부에서 가파른 실적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해 왔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CME 관계자는 "유럽 파생상품거래소 설립은 거래 및 청산 등에서 환율·시차 등의 지역적 제약을 해소하고 수익 창출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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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