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20일 입찰되는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이 3.20%에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달 16일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1조6500억원에 대한 입찰은 낙찰금리 3.25%, 응찰률 445.8%에 마무리됐다.
PD사들은 이날 국고채 10년물 입찰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주 5년물 입찰이 경계심리 속에서 약하게 끝났지만 10년물 금리가 많이 올라와서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들어올 만한 수준이란 평가다.
또한 증권사 역시 옵션 물량을 노리고 일정 수준에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금리 자체를 공격적으로 적어 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의 한 PD는 "오늘 시장이 약세 출발해서 3.19~3.20%대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수요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장기투자기관에서의 일반적인 수요는 들어오겠지만 단기투자기관의 수요는 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응찰률은 나쁘지 않겠지만 공격적으로 들어올 것 같진 않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PD는 "무난할 것으로 보는데 시장 방향이 안 잡혀서 예상이 다소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의 경우 옵션 물량 때문에 들어올 것 같고 장기투자기관도 기다리기보단 사자 분위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고채 10년물 12-3호는 오전 10시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bp 오른 3.20%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