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부산 토박이 아가씨 고소라 역으로 열연중인 조여정은 매회 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시청자들의 혹평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는 극의 몰입조차 방해하는 조여정의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사투리 때문.
특히 억세기만 한 말투와 억양, 그리고 부산에서 사용하지 않는 과장된 단어 선택으로 조여정은 시청자들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조여정은 이같은 논란 속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세요"라는 애교섞인 글을 남겼지만, 이는 금새 연기 16년차의 조여정의 '연기력 논란'으로 이어질 뿐이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첫방송된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는 얘기가 좀 다르다.
'메이퀸'에서 천해주(한지혜 분)의 아역을 연기하는 김유정은 방송 첫 회부터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유정은 맛깔나는 사투리로 욕설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최근 성인 연기자들도 피해갈 수 없던 사투리 연기 논란을 종결했다.
김유정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구수한 사투리에 네티즌들 역시 "연우낭자, 아니 이제 전라도까지 갔소ㅎㅎ", "김유정 사투리 최고!! 한지혜 긴장되겠다", "욕망의 불꽃에서는 경상도 사투리, 해품달에서는 사극어투, 이젠 전라도 사투리까지 섭렵했구나 김유정 연기 신들린듯"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는 가난한 집안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천해주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10.8%(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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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