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네이버는 개인정보 취급 화면에 적용하던 보안서버를 메일등 개인화 서비스에까지 확대, '프라이버시' 보호도 나선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네이버 메일 이용시 로그인 화면에 적용했던 '보안접속(SSL, Secure Sockets Layer) 설정기능'을 메일 서비스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보안접속기능의 경우 메일이 전송되는 구간에서 보안서버가 메일내용을 암호화 해 해커가 정보를 탈취하더라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볼 수 없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소중한 메일 정보를 외부의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버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각종 앱을 통한 스케줄, 인맥 관리, SNS 및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확대되는 등 개인정보에 이어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대표적인 개인화 서비스인 메일, 캘린더, 주소록 서비스에까지 보안서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보안접속기능을 사용하려면 네이버 메일의 환경설정에서 보안접속 설정기능을 '사용함'으로 바꾸면 된다. 보안접속이 설정되면 주소창의 url이 ‘https://mail.naver.com/...’로 표시되고, 주소창 오른쪽에 노란색 자물쇠가 나타나 현재 내가 이용중인 서비스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NHN 이진규 개인정보보호팀장은 "주민번호나 로그인 등 개인정보와 달리 메일이나 주소록 서비스에 보안접속을 구현하는 것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소중한 프라이버시 정보를 보호하고자 보안서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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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